서귀포시는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 서귀포시쓰레기줄이기 시민실천운동본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2019 봄맞이 환경 나눔장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환경 나눔장터는 시민 1천여명 이상이 참여했다. 행사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 242만원은 행사단체의 공동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장터 행사는 23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운영했다.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동아리인 무한도전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중고물품 나눔장터 △리폼가구 나눔장터 △재활용품 교환장터 △학생 플리마켓(Flea market) △ 음식물쓰레기 부산물을 이용한 서귀포 칠십리부산물비료 홍보 및 판매 △쓰레기 줄이기 및 요일제 배출 홍보장터 등이 열렸다.

관계자는 “2017년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은 환경 나눔장터가 시민들의 한층 더 높아진 관심으로 ‘성숙한 나눔 축제의 장’이 되고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 환경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환경 나눔장터에도 많이 참여해 시민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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