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 부설 안덕노인대학(학장 고상호)은 21일 안덕면종합복지회관에서 '안덕노인대학 제16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만학의 결실을 맺은 노인대학 학생 26명은 노인지도자로의 역할 등 다양한 교양강좌 등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고 졸업을 하게 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양윤경 서귀포시장, 조훈배 제주도의원, 이상헌 안덕면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묵묵히 후원한 가족 등 50명이 참석해 졸업생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인생의 도약을 축하했다.

고상호 안덕노인대학장은 “앞으로 다양한 강좌운영으로 지속적인 변화의 바람에 수긍하며 노인들의 평생교육을 책임져 나갈 수 있는 지성의 장이 될 수 있는 안덕노인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경륜과 학식으로 젊은 세대들을 이끌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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