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수)부터 3월 22일(금)까지 생활관리사가 직접 댁으로 방문해 현황조사 실시

제주시는 사회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를 발굴 선정하기 위해 '2019년 홀로 사는 노인 현황조사'를 13일부터 3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市에 따르면 관내 주민등록상 홀로 사는 노인 인구가 1만7676명이다. 이중 1만2248명이 2019년 홀로 사는 노인 현황조사 대상이다.

현황조사 기간에 홀로 사는 노인생활관리사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댁에 방문해 보건복지부 '독거노인 현황카드'질의 사항에 의거 현황조사를 하게 된다.

홀로 사는 노인 현황조사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대상자이며 조사결과는 독거노인기본서비스 및 독거노인보호정책계획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며 응답내용은 개인정보보호법 15조에 의거해 철저하게 보호된다.

조사기간에는 홀로 사는 노인생활관리사들이 신분증을 반드시 패용하게 돼 있으며 오는 3월 31일까지는 현황조사가 마무리 된다.

홀로 사는 노인생활관리사는 138명이고, 2019년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3450명에게 수혜제공 예정이다.

한편 정부부처․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사회서비스사업(바우처) 등 정기적으로 방문, 전화 등을 실시해 안전을 확인하거나 이에 준하는 재가서비스에 해당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국가보훈처 보훈섬김이 등을 받는 경우에는 노인돌봄 기본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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