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수봉)는 19일 해빙기를 맞아 제주국제공항 인근 항공기 소음지역 마을길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제주지역본부 직원 20여명이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공항주변 마을길에 버려진 트럭 1.5대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제주공항 인근  마을길은 평소 렌터카 등 차량 통행이 잦은 지역으로  도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로 인해 제주도의 이미지를 훼손시켜왔다는 것.

김수봉 제주지역본부장은 “청청지역인 제주도를 보전하기 위해 제주공항 인근 항공기 소음지역에 대해 마을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지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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