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운영 활성화...올해 12개 사업 전년比 6.7% 증액 6억5천만 투입

제주는 그동안 전국 최고의 양적성장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 비율은 전국평균 32.9%보다 높은 38.9%로 전국대비 높은 수준을 보여 노동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제주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는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올해 12개 사업에 전년대비 6.7%가 증액된 6억5천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과 예산을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의 주요사업은 센터 활성화, 상담 및 교육, 네트워크 구축, 정책연구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지난해에는 제주도내 2차 산업 비정규직근로자 실태조사, 근로청소년 및 감정노동자 노동인권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노동법률 상담 1044건 및 교육 21회, 1223명, 취업역량교육 11회, 130명 심리치료프로그램운영 11회, 113명 도내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5개 기관, 비정규직 문화동아리 발굴 및 육성, 노동자 희망 찾기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손영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가 제주도의 취약계층 및 비정규직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노동자의 권익 보장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