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동홍동 소재 노인복지회관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이용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3월부터 9개월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서귀포시노인복지회관은 1705.42㎡,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01년 건립된 노인여가시설로 일일 400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시설 이용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나 오래 전부터 공간이 부족하고 노후해 이용에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공사기간중 노인회서귀포시지회, 문부로경로당 등 노인 관련 단체는 다른 곳으로 분산 운영하게 된다.

관계자는 “공사가 마무리 되면 건물 면적이 712.55㎡ 증가되고 엘리베이터 설치 및 각종 시설물이 현대화 돼 어르신들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최소화되고 이용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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