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여인태)은 전국적으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이 실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해양경찰서, 서귀포해양경찰서 등 소속서와 함께 18일~4월 19일까지 61일 동안 유도선 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험시설로 등록된 대진단 점검대상은 5톤 이상이면서 선령이 20년 이상인 유도선과 선착장으로 제주지역 점검 대상은 선박 10척에 선착장 10개소이나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 측면에서 제주도 관내 전역에 운항중인 유도선 33척 선착장 16개소에 대해 대대적인 전수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시설․장비 안전성 및 법‧제도‧실태 개선점 등을 진단하고 유도선 사업 운영에 대한 행정지도와 특히 선박 및 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요소 집중 점검하여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후에는 안전점검 결과를 공개하여 국민에게 필요한 안전정보 제공하고,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점검 실명제를 실시하며 점검대상 및 점검결과에 대한 DB화로 체계적인 이력관리 추진한다.

여인태 제주해경청장은 “유․도선 국가안전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도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도선 안전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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