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서장 박기남)는 16일 오후 5시 제주시 칠성로 일대에서 외국인 밀집지역내 안정적 치안확보를 위해 스리랑카․중국 등 7개국 거주외국인 19명과 함께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외국인 자율방범대원들은 외국인들 대상으로 몰라서 위반하기 쉬운 법위반 행위(무단횡단, 음주소란 등)에 대해 자국어로 설명했다.
범죄피해 시 커뮤니티대표 및 경찰관과 상담 가능한 핫라인을 알리고 피해시 대처방법 등을 설명하는 리플릿 등을 나눠줬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범죄예방 순찰을 통해 지역치안을 강화하고 주민불안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고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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