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3일간…도내 교과연구회 교사 재능기부로 진행

제주도교육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몰도바공화국 현지 교원 23명을 대상으로 제주미래교육연구원에서 ‘원격 정보화 화상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15년 몰도바공화국과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을 맺은 이래 처음으로 실시된다는 것,

도내 교과연구회 소속 교사 재능기부(도련초 교사 김병수, 백록초 교사 현동림, 제주교대부설초 교사 김태훈, 제주남초 교사 서영호)로 이뤄진다.

몰도바 현지 교원들은 연수기간 동안 스크래치, 마이크로비트 등 전문적인 정보통신기술 ICT 활용 교육을 받는다.

또한 제주교수학습지원 통합서비스(smart.edujeju.net)를 통해 실시간으로 화상 연수를 생중계한다.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몰도바 공화국 교육정보화 사업의 밑거름이 되어 양국간 우호증진에 기여하고 ICT 활용 교수학습 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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