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주택 6만 582호 3월 13일까지 검증

제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6만 582호를 대상으로 3월 13일까지 가격 검증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개별주택 6만 582호에 대한 주택특성 조사와 가격 산정이 끝남에 따라 가격이 적정한지 등의 여부를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받는다.

검증대상 개별주택은 단독주택 4만5085호, 다가구주택 3546호, 주상용주택 1만 763호, 기타주택 1188호이며 지난해 보다 2192호가 증가했다.

검증기간내 효율적이고 공정한 검증을 위해 그동안 제주시에서 현지 조사한 주택특성에 대한 현장 사진 및 개별주택 가격정보시스템에 구축한 자료 등을 적극 활용해 비교표준주택 선정, 주택특성조사 내용 및 주택가격비준표 적용 등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 개별주택 산정가격의 적정성을 판별하고, 인근 개별주택가격 및 전년도 개별주택가격과의 균형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 검증 후 결정·공시 절차는 주택가격 검증작업이 끝난 후 3월 15일부터 4월 4일까지 21일간 주택소유자 등의 주택가격 열람 의견제출 및 재검증 등의 절차와 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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