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주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35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소재 노후된 단독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반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 사고로 주택 반소 및 내부 집기류 소실 등 소방서 추산 1029만8천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발화장소는 보일러 설치장소 상부 내 배선류 단락 흔이 감식된 바 누전 등의 전기적요인으로 추정되며 주택 우측 외벽에 맞닿아 보일러실에서 최초발화, 상부 천정(목재, 합판)으로 연소 확대돼 주택 반소 등의 재산피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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