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설물(교량,옹벽)의 안전점검과 적정한 유지관리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2019년도 상반기 정기안전 점검(교량 동산교 외 112개소, 옹벽 죽성육교 외 2개소)을 1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실시할 계획이다.

정기안전점검은 해당 시설물에 대해 전문기관에 의뢰해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의 손상내용 등 결함상태에 따라 위험요인을 분석해 필요에 따라 보수·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2018년 하반기 실시한 정기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사업비 1억 5천만을 투자해 8개 교량을 대상으로 균열 및 신축이음부 보수, 난간 재설치 및 배수구청소를 시행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교량 및 옹벽에 대해 안전점검을 매년 2회 실시함에 따라 사전에 시설물 안전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재해 및 재난 예방, 시설물의 효용증진과 공공의 안전을 확보해 시설물 안전관리 및 주민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