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법 및 시행령 개정 등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 약속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오영훈 위원장은 19일 한국열관리협회 임원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오영훈 위원장과 함께 강성민 제주도의원이 배석해 한국열관리협회 임원들과 난방설비 시공 시에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최동식 회장 등은 “현재 난방시설 및 가스시설 시공은 전문시공업자가 해야 하는데, 무허가업자들이 시공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설치확인서의 정확한 제출 등을 통해 시공에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에 오영훈 위원장은 “가장 중요한 것이 소비자의 안전문제이다. 현재도 난방시설 등의 설치 시 안전규정을 강화하고, 안전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법률을 개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협회에서도 안전과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 주시기 바라고, 제주도민들을 위한 조례 재개정 등에서도 강성민 의원이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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