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총회 2일차 초청행사
원희룡 지사, 돌문화공원서 1일 해설사로 나서 제주문화 소개

전국 시도지사들이 19일 제주돌문화공원을 둘러보면서 제주 전통의 돌 문화를 만끽했다.

특히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전국 시도지사들에게 제주의 상징이며 자랑인 돌 문화를 알리는데 1일 해설사로 나서 알렸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제41차 총회 2일차를 맞아 권영진 대구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김경수 경남지사 등은 이날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소재 제주돌문화공원을 방문했다.

제주돌문화공원 방문은 원희룡 지사가 시도지사협의회 총회 개최지 자격으로 공식 초청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돌문화공원 해설사의 안내로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위령탑, 하늘연못, 제주돌박물관, 도상석 야외전시장, 돌민속품 야외전시장 등을 둘러보면서 제주의 자랑인 돌 문화에 대한 자세하고 재미있는 해설을 전해 들었다.

이날 제주돌문화공원을 방문한 전국 시도지사들은 제주도 탄생 신화인 설문대할망 신화에 대한 설명을 관심 깊게 들으면서 제주의 돌문화와 제주문화의 독특함에 대해 감탄사를 연발했다.

원희룡 지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이번 제주돌문화공원 방문이 앞으로 제주돌문화와 제주문화의 이해와 전국적인 관심을 불어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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