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불편 최소화

서귀포시는 설 연휴 ‘설맞이 대청소 및 쓰레기 처리대책’을 수립해 주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에 우선 25일 시민·단체 및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설 맞이범시민대청결운동'을 전개해 깨끗한 설맞이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설 연휴 전 읍면동 환경미화원 및 운전원 등 270여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시 쓰레기 적기 처리에 대한 당부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중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안정적 수거 및 처리를 위해 설 연휴기간인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생활폐기물 처리 종합상황실을 생활환경과에 설치한다.

17개 읍면동에도 비상운영반을 꾸려 쓰레기 관련 불편사항 및 민원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종합상황실은 생활쓰레기 종합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기동 처리반 운영, 생활쓰레기 민원, 투기신고처리, 음식물쓰레기(RFID) 고장 민원처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설 연휴에도 요일별 배출을 준수하지 못할 경우는 거점형 재활용 도움센터 15개소 방문하면 시간에 관계없이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관계자는 “설 명절에는 평소보다 많은 쓰레기가 배출되는 만큼 재활용품 쓰레기요일별 배출제 준수, 알뜰한 차례상 차리기,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기 등을 실천해 깨끗하고 풍성한 설 연휴가 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휴기간 중에도 쓰레기 수거 및 처리는 정상적으로 이뤄지며, 별도 기동점검반 2명을 특별운영하고 읍면동별로 자체 처리반도 별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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