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 “지역 상권 활성화 위해 도지사가 앞장서겠다”
중앙로상점가상인회 만나 애로사항 청취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0일 ‘민생경제 현장의 날’을 전개하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양로원에 보낼 격려품을 구입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세 번째 행사로 제주시 중앙로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과 도민들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원 지사는 중앙로 일대 골목시장과 상가들을 돌며 요양원에 위문 물품으로 보낼 수면양말과 버섯, 과일, 옛날 과자, 멸치 등을 구입했다.

원 지사는 이어 김동배 제주시 중앙로상점가상인회장을 만나 상인들의 의견들을 청취했다.

원 지사는 “경제가 매우 어려워 상인들이 많이 힘들어 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상인 여러분들도 어렵지만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원희룡 지사가 직접 구입한 물품들은 행사 직후 성지요양원 어르신들께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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