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생활문화예술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생활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시에 소재를 두고 제주시에서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비영리 문화예술단체(또는 법인)이다.

지원 내용은 문화예술단체가 진행하는 다양한 생활문화예술활동으로 전시회, 연주회, 창작극 등의 행사성 사업 또는 문학지 발간,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의 비행사성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보조금 기준 단체별 최대 500만원으로 총 사업비의 50%는 자부담해야한다.

다만 3년 이상 활동실적이 있는 비영리 문화예술단체가 주최·주관하는 행사인 경우 정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고유번호증, 청렴이행서약서, 활동실적증빙, 강사이력서 등을 구비해 제주시 문화예술과로 접수하면 된다.

관계자는 "올해 사업예산이 1억1천만원으로 증액돼 작년대비 더욱 많은 단체를 지원할 계획임에 따라 관심있는 단체의 적극적인 문의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에는 본 사업을 통해 공연예술분야 3천4백만원, 시각 예술분야 1천9백만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16백만원 등 총 22개 단체에 약7천7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문의= 제주시 문화예술과(064-728-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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