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정부는 특성화고 현장실습 선도 기업으로 인정한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안정 지원자금 우대금리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특성화고 현장실습에 대해 교육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습중심 현장실습으로 개선해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현장실습에는 도내‧외 44개 기업체가 선도기업으로 참여해 선도기업 확인서를 발급했다.

이에 따라 道는 도내 사업장 소재 중소기업으로 2018년도에 특성화고 현장실습 선도기업으로 인정한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안정 지원자금 우대금리 지원을 할 예정이다.

지원 방법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추천을 통한 저금리 융자 지원(협약금융기관에서 융자추천에 대한 대출실행 시 1.7~3.0% 이자차액 보전 지원)이다.
  
정부에서도 참여하는 선도 기업을 선 취업 후 학습 우수기업으로 인증되면 병역특례업체 선정이나 공공입찰 적격심사 시 가점이 부여하고 ‘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신청대상’에도 포함돼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관계자는 “특성화고의 현장실습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하는 선도기업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정부에서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해 향후 학습중심 현장실습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064-805-3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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