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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두 번 죽이려드는 제 2공항 반대위 농성자들‘결정 주저’ 콤플렉스서 ‘확’ 달라진 원희룡 제주도지사 불법에 ‘단호’
명분없는 점거농성, 단식 등은 중단돼야
제2공항반대대책위 “기본계획수립 용역 즉각 중단” 요구
고동휘 기자 | 승인 2019.01.08 14:17
명분없는 불법 점유 농성을 벌이는 반대대책위 농성자들, 이들과 대치하는 공무원들 모습.

불법점거 및 점유를 통해 농성하는 제주 제2공항을 반대 농성자들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도정을 두 번 죽이기를 시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국토부는 제주 제 2공항 타탕성재조사을 면멸히 검토한 결과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는 제 2공항 재검토위원회가 원희룡 도정을 배제한 채 국토부와 반대 대책위간 15차례 면담과 회의를 거친 결과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의회 도정질문 자리에서 제 2공항관련 질문에 “검토위에 물어보라”고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 같이 국토부와 반대 대책위간 협상을 해 놓고 반대 대책위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도민들의 의견을 받아 국토부에 제 2공항 재검토를 강력히 건의해 줄 것”을 종용 주문하며 이를 위해 단식농성과 불법 점거를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 대책위 사람들은 제 2공항을 찬성하는 도민들과 이에 관심없는 도민들은 전혀 안중에도 없는 민주주의 양의 탈을 쓴 파쇼적 행태라는 일부의 지적도 나왔다. 이들은 자신들의 주장관철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치졸한 모습도 보였다.

한 때 제주 제 2공항 문제는 20년 간 제주의 숙원사업이었으며 2016년 1월 70%가 넘는 찬성을 보였다.

그러나 현재 이 같은 여론은 시민단체 등 반대측의 여론조사결과 '현재 제주공항 확장'이 33.6% '성산읍 부지 제2공항 신설'(24.4%)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공항인프라 확충의 필요성 여부에 대해 '필요하다'(49.3%)는 의견이 '필요하지 않다'(41.1%)는 의견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여론조사에는 오차범위내 찬반이 팽팽히 갈렸다.

원희룡 도정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제 2공항 재검토위에서 배제된 채 국토부와 반대 대책위간 15차례 협상을 해 놓고 원희룡 지사에게 면담 요청 등을 통해 매달리고 있어 이들의 비겁하고 치졸한 민낯이 그대로 드러났다.

이에 원 지사는 새해를 맞아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제 2공항 반대 대책위 단식을 하는 김모 씨의 면담에 대해 “(면담을)들어줘야 하냐”고 반문하며 의지를 분명히 했다.

두 번 이용당하지, 두 번 죽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 준 셈이다.

이들은 명백히 정치인 원희룡 지사의 도정운영을 도민통합을 위한 순순한 의지 등에 발목을 걸고 원 지사를 두 번 죽이려하고 있다.


◆ 2017년 제 2공항 관련 김현미 장관...“공항 필요한 사업 사업 강행 의지”밝혀
김 장관 “반대대책위-제주도 간 합의내용 받을 수 없다”

제주녹색당의 고은영 공동운영위원장과 당원들은 2017년 11월 24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축사하는 현장에 녹색당원들과 제주녹색당 고은영공동운영위원장이 “제주에 먹구름 띄우는 국토부 각성하세요”, “단식 42일 해도 모른척 일방통행 국토부!” 등의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기습 시위를 하며 면담을 요청했다.

면담 자리에서 김 장관은 공항은 필요한 사업이라고 사업 강행 의지를 밝혔다.

또한 김 장관은 "제주 제 2공항에 대한 성산대책위와 제주도가 합의한 내용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에 원희룡 지사와 제주도정에 상처를 남겼다.

이미 녹색당과 반대위 측은 문재인 정부의 사업강행 의지를 알고도 문재인 정부 대신 도민통합을 원하는, 선거를 목전에 둔 원희룡 지사를 이용하고 압박하는 선전전을 지속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 원희룡 지사, 불법에 단호하게 칼 빼들어
‘결정 주저’ 콤플렉스서 ‘확’ 달라진 원희룡 제주도지사 불법에 ‘단호’

이에 원 지사는 법을 위반행위에는 단호하게 칼을 뽑아 들었다.

정치인 도지사로 도민통합을 위한 고심등에 ‘결정 주저’ 콤플렉스였던 1기도정과 다르게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제주도의회 홍명환 의원의 도정질문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인도 위 천막농성에 대해 불법으로 규정하는 등 강한 메시지를 이미 전달한 바 있다.

이에 7일 도청 현관 앞 농성자들과 천막이 강제 퇴거조치가 취해졌으나 반대 대책위 등 농성자들은 다시 새롭게 불법으로 천막 등이 세워졌고 점거, 점유해 농성을 이어 갔다.

◆ 제주에서 명분없는 점거농성, 단식 등은 중단돼야

제 2공항 반대대책위는 국토부와 15차례 협상 등 제주도정을 배제한 채 이뤄졌고 “문제없다”는 결론에 따라 이들의 도청 현관 앞과 도청 앞 인도 위의 천막 농성은 국토부와 청와대에서 해야 한다.

더 이상 도민들의 눈과 귀를 덮는 퍼포먼스와 쇼는 없어야 한다.

명분없는 농성과 단식은 이제 끝내고 협상한 데로 가서 따져야 한다. 도민 다중이 이용하는 또한 도민 이외 다수가 이용하는 현관 농성은 분명히 불법이다. 인도에 천막 설치도 불법이다.

이들 중 한 시민단체 공동대표는 청와대에 경고하는 발언을 하는 등 목표가 제주도정이 아니고 문재인 정부에 있다는 것을 밝힌 셈이다.

이에 한 도민은 넋두리로 “이제 제 2공항 등과 관련해 제주지역사회 혼란과 갈등을 야기하고, 이분법적 사고로 제주사회를 혼탁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내뱉었다.


◆ “어려운 지역경제 속에 제 2공항 등 대형 사회간접자본 투자 마다할 도지사는 없다”

현재 대한민국 그리고 제주도도 예외 없이 어려운 경기 침체기를 겪고 있다.

다른 시도는 사회간접자본, 기반시설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마당에 그리고 도민들의 의지가 높은 가운데 원희룡 도지사도 대형국책사업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원 지사는 올해 민생안정과 일자리를 위해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어려운 지역경제 속에 제 2공항 등 대형 사회기반,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마다할 도지사는 없을 것이다.

한편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와 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 등은 8일 반박 보도자료를 통해 "대책위측 검토위원, 제2공항 타당성재조사 결과 중대한 결함이 있다고 결론냈다"고 주장하며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엉터리 거짓 용역을 근거로 행해지는 제2공항 기본계획은 지금 당장 중지돼야 한다"며 "정부 기관 곳곳에 남아 있는 적폐의 비리들을 척결하기 위해 국민은 다시 촛불을 들것이며 국토부의 국책사업 비리를 향해 진실의 칼을 벼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고동휘 기자  mykdh7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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