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표고, 사과대추 등 임산물을 재배하는 임업인의 산림소득 증대 및 산림작물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6개 사업에 3억5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산림소득분야 사업은 임산물생산기반조성, 임산물유통기반조성, 임산물 상품화,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 임산물생산 및 유통 지원사업 등이다.

이에 사과대추 비가림시설, 임산물 포장재, 표고자목 및 톱밥배지 구입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8년도에도 산림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해 6개 분야사업에 4억35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관계자는 "2019년도 산림소득분야 지원 사업을 공원녹지과에서 오는 16일까지 신청 받고 있다"며 "많은 임가가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임산물을 공급하고 임산물 생산 임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산림소득분야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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