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합법노조로 재출발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도청지부가 2018년을 마무리하며 전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27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제주도청지부 송년회 및 단체교섭 출정식”을 연다.

지난정부 법외노조로 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도청지부는 합법노조로의 전환을 기점으로 조직강화에 나서 지난 8개월 동안 80여명의 조합원이 신규로 가입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올렸다.

먼저 조합원과 가족이 어울리는 문화탐방을 지속 진행했으며 특히 도정의 이슈와 문제점들에 대해 카드뉴스를 제작해 조합원들과 신속히 공유하는 방식으로 조합원들의 전폭적 지지를 얻었다.

향후 전공노 제주도청지부는 2019년도 단체교섭을 성공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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