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는 제주소방서, 우수 자치행정과

공무원 전화친절도 조사결과 최우수는 제주소방서 97.03점, 우수 자치행정과 96.84점, 장려 소방정책과 96.66점,  동물방역과 96.66점 등이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 공무원 전화친절도’ 조사를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결과 전년 대비 만족도가 지속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조사는 도청, 직속기관, 사업소 및 합의제행정기관 공무원 1973명을 대상으로 전문 모니터요원이 민원인을 가장해 전화 질문방식으로 실시됐다.

전화 친절도 조사결과 2018년 전화친절도는 95.57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5년 93.79점 대비 1.78점, 2016년 94.55점 대비 1.02점, 2017년 93.8점 대비 1.77점 높은 수치다.

조사결과 특히 95점 이상을 받은 공무원이 53.39%이고, 90점 이상 94점 이하가 39.77%로 조사돼 90점 이상인 공무원이 93.16%를 차지했다.

조사 항목별로 살펴보면 맞이단계 97.29점, 응대단계 94.62점, 마무리단계 94.81점으로 나타났다.

맞이 단계인 수신의 신속성(99.04점), 최초인사(97.55점), 발음 태도(94.58점)와 응대단계인 경청쿠션어(93.81점), 설명태도 (94.84점), 마무리 단계(94.81점)인 종료인사(94.4점), 종료태도(94.78점) 등이 대부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민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도에서 중점 추진하는 친절·질서‧청결운동 시책의 일환인 전화 친절히 받기가 매우 우수하게 나타났지만 필요시 도·행정시·읍면동 친절교육 및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 교육을 지속 실시해 생활 속 친절 실천을 생활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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