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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세계평화의 섬 제주에서‘2019 세계 제주인대회’를 희망하며...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 평화대외협력과 고영순 주무관
제주뉴스 | 승인 2018.12.16 17:54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 평화대외협력과 고영순 주무관.

제주 특유의 괸당 문화는 어느 지역보다 끈끈한 유대를 맺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마치 한 가족 또는 친인척으로 이어주는 정신적 문화인 괸당은 지역민은 물론, 오래전 출향한 국내외 제주인들의 결집을 강화시켜주는 촉매제이기도 하다.

이러한 문화 속에 제주인의 유대감과 역량을 결집하여 제주 발전의 원동력으로 만들어줄 60만 재외 제주인 글로벌 네트워크, 2019 세계제주인 대회를 지역에서 개최되기를 희망해본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섬지역이면서 광역 도인 우리 제주는 그동안 지리적 한계로 지역발전에도 어려운 점으로 작용해온 것이 사실이다.

오늘날 이러한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가장 높은 경제 성장률을 이어가는 제주는 급격한 이주민 등 인구증가로 이어지면서 현재 69만 인구수를 기록하고 있다. 인구증가와 함께 산업 활동이 증가하고, 생산량이 늘어가는 경제성장 속에는 필연적으로 이어지는 지역개발 과정 속에서 사회갈등은 슬기롭게 극복해야 되는 숙제이기도 하다.

오늘날 지역의 상황 속에서 지역민과 출향 제주인들의 화합 대회를 통하여 지역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발전을 위한 통합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이다. 이 같은 계기는 국내외 제주인의 통합과 출향한 제주인의 정체성을 공유하며 미래를 향한 발전의 원동력을 새롭게 하는 기회로 만들어 갈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지역과 출향 제주인들의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시키고 상생과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과 지역 청장년들의 일자리 제공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지속적이고 관심 어린 글로벌 제주인 네트워크 강화사업이 관심이 필요하고 이러한 사업들은 건강한 제주미래 건설로 가는 토대가 될 것이다.

세계 제주인 대회는 기획하기 나름이겠지만 일반적으로 국내외 일자리 창출과 아울러 지역 소상공인 제품들도 글로벌 마켓으로 가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재 제주의 발전상을 해외에 홍보하는 효과도 만들어 갈수 있을 것이다.

제주를 떠한 출향인들의 삶도 조명하며, 성공적 신화도 공유하는 시간도 될 것이다. 기업인들 간 네트워크 강화는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생산적인 정보교류와 인적교류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세계평화의 섬 제주에서 2019 세계 제주인대회 개최를 희망하며, 글로벌 사회 속에서 제주인의 정신을 잊지 않고 희망을 일구는 제주인들을 한곳으로 모이는 시간은 어느 시간보다 매우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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