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1만6천여가구, 사회복지시설 130개소 위문

제주시는 연말연시과 구정을 대비해 나눔 문화운동을 지난 10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시시설을 찾아 위로 격려해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잇다.

대상은 국민기초, 차위계층, 기타 저소득주민 등 1만600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30개소 4347명으로 제주시는 주민복지과에서 읍면동은 자체적으로 나눔 문화운동을 추진한다.
 
시장, 부시장, 복지위생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직접 사회복지시설 130개소를 찾아 위로⋅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특히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주거취약가구에 이불 및 방한복을 지원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차상위계층 1950여가구에 난방비 지원,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의 후원을 받아 25가구에 연탄을 지원 할 예정이다.
 
윤인성 주민복지과장은 “익명, 개인, 단체 등 후원이 계속되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온정이 잘 전달되도록 구석구석 찾아가서 살피는 현장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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