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도민기자단의 역량 및 소통 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이 진행돼 이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는 “도민기자단이 도민과 네티즌·행정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혼디모영 나란喜 워크샵’을 1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제주오션스위츠호텔 2층 아젤리아홀에서 진행했고 원 지사는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도 블로그 기자단과 제주시·서귀포시 SNS서포터즈, 세계유산본부 SNS서포터즈 등 60여명의 도민기자단이 함께 했다.

원희룡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일반 도민들의 눈에는 행정에 대해 보이지 않는 거리나 벽이 존재할 수도 있다”며 “도민기자단이 다양한 활동과 매체를 통해 도정의 이야기를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원 지사는 도민기자단과 함께 사진을 찍고, 레크레이션에도 직접 동참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현재 블로그기자단 20명, 대학생 SNS서포터즈 10명이 활동 중이다.

이와 함께 세계유산본부 소속 SNS서포터즈 41명과 제주시 SNS서포터즈 38명, 서귀포시 SNS서포터즈 38명도 제주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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