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위 20개 우수학교로 교육부 장관 표창

서귀포여자고등학교가 ‘2018 전국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공 모에서 전국 20개 학교만 선발하는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 특성화 수업, 평가?기록 개선 및 교원전문성 강화 노력을 통한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1714개 일반고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선정된 20개교는 11월 30일 시?도교육청 추천을 받아 12월 3일까지 중앙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학교로 인정받았다.

서귀포여고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2017학년도 꿈끼탐색주간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18학년도에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서귀포시 동지구 일반고 학교연합형 공동교육과정 중심학교 운영 등 일반고 역량 강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서귀포여고는 학생들의 진로적합성을 위해 맞춤형진로진학박람회,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설계, 전문인초청특강, 선교선과특강, 고교학점제?교육과정 이해를 학생?학부모 특강 등도 개최했다.

스스로 실천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양지인 3행 실천운동(쓰레기 분리수거 시범학교), 심신 건강 활동, 아름다운 예술여행,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귀포여고 아르스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등굣길연주회?올레길 연주회?이웃돕기연주회, 공무원연금공단의 초청 연주회, 풍물패 불림의 복지시설 위문공연 등 교육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관계자는 “교직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양지수업혁신동아리(전문적 학습공동체)와 진로진학지원교사동아리와 융합토론논술교사동아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그리고 교육과정?고교학점제 우수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수업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교직원의 유대가 교육과정의 성공임을 믿고 교직원 소통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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