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성짓골소리합창단(단무장 고정언)과 삼도2동주민센터(동장 강선보)는 8일 2018 성짓골소리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연주회는 지휘자 박제헌의 지도하에 무근성마을 지역주민 20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의 따뜻하고 진심어린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성짓골소리합창단은 무근성마을 어르신들이 중심이 돼 지난 2017년 7월에 창단돼 그 해 12월에 창단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일년 간 제주관광공사 주최 KCTV제주목관아달빛콘서트 및 제57회 탐라문화제 거리페스티벌 출연 등 도내 다양한 행사에 활발히 참여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무근성마을 어르신들로부터 마을 청,장년은 물론 북초등학교 어린이들까지 여러 세대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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