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최종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시민사회단체 등 20여명은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리병원인 녹지병원에 대한 불허를 할 것”을 원희룡 지사에게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도청을 향해 돌진하며 도청 청경과 경찰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도청 정문 앞에는 만약의 사태를 주시하며 경찰 1개 중대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일촉즉발의 상황을 맞고 있다.

한편 5일 오후 2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직접 기자회견을 갖고 녹지병원에 대한 허가여부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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