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기준 1만9902명 이용

서귀포시 성산읍(읍장 정영헌)과 성산읍이장협의회(회장 채종일), 동성택시(대표 강호방) 민관경이 협업 운영되고 있는 성산읍 행복택시 운영사업이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산읍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1000원 행복택시 운영사업에 대해 이용객 대상 272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행복택시 이용권 이용 횟수는 16장 이상 이용 173명(64%), 11~15장 이용 63명(23%), 6~10장 이용 31명(11%), 5장 이하 이용 5명(2%)으로 이용객의 64%가 이용권 사용이 완료됐다.

사용 목적은 병의원 진료시 178명 66%으로 가장 높았고, 시장 등 장보기 52명(19%), 기상 악화시 23명(8%), 관공서 등 방문시 19명(7%)으로 나타나 어르신들의 진료와 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용됨을 알 수 있다.

행복택시 수혜자 만족도는 만족 231명(85%), 보통 16명(6%), 불만족 25명(9%)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만족 사유로는 관외 사용 불가 21명(7.6%), 이용권 매수 부족 3명(1.1%), 기타 1명(0.3%)으로 이용권 이용 범위 및 이용권 매수는 확대해야 된다고 나타났다.

행복택시 지속 추진여부에 대해 계속 추진이 270명(99.3%), 중단 2명(0.7%)으로 사업의 지속적으로 행복택시 운영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헌 성산읍장은 “성산읍 행복택시 운영사업 추진되면서 어르신들의 발이 돼왔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만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어르신 행복택시’ 운영 사업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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