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10일까지 접수

제주시는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지원대상자를 오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발달재활서비스 사업은 성장기의 정신적,감각적 장애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 운동 등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특히 높은 재활서비스 비용으로 인한 장애아동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50%(4인가구 806만8천원)이하 가정의 만18세 미만 등록장애아동 중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을 가진 아동 및 만6세미만의 경우 위의 장애로 예견돼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서비스가 지원된다.

전자바우처 이용 금액은 월 22만원으로 그 중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은 면제부터 8만원까지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15억300만원 823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했다"며 "내년에는 36%를 증액한 20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장애아동들이 적기에 재활서비스를 지원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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