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미래, 마을교육공동체가 해답”...김장영, 강성민, 김황국, 김창식, 김희현, 문종태, 이상봉, 이승아, 정민구, 홍명환 의원 힘 모아

제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도의원들이 힘을 모았다.

김장영의원, 강성민의원, 김황국의원, 김창식의원, 김희현의원, 문종태의원, 이상봉의원, 이승아의원, 정민구의원, 홍명환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주관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당초 원도심활성화 방안으로 시작했으나 마을과 학교가 교육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서로의 자원을 공유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서울시와 경기도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연구하고자 세미나가 마련됐다.

마을과 학교에서 함께 특성화프로그램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 돌봄과 나눔으로 마을교육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고, 자율적이고 생산적인 마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른 관련 조례 개정도 추진된다.

김장영의원은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연대하고 협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정민구의원은 “지난 여름방학에 삼도동과 중앙초등학교가 힘을 합해 동사무소에서 마을교육을 실시해 지역민들의 호응을 입은 바가 있다”며 “이를 지속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세미나는 12월 3일 오후 3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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