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는 21일 제366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제4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지지와 ‘세계평화의 섬’ 제주와 한라산 방문 요청 결의안”을 상정 가결 처리했다.

재석의원 38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결의안은 강성민 의원(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 을)이 대표발의하고, 김경학·김황국·이경용·강충룡·오대익·고은실·강성의 등 8명의 공동발의와 24명의 찬성의원의 참여로 이뤄졌다.

한편 도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을 청와대와 국회, 국무총리실, 통일부, 주요 정당 등에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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