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0년 다문화교육 지원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논하기 위한 ‘2018년 제주다문화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각급 학교 다문화업무 담당교사, 희망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포럼에는 제주 다문화교육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다문화학생 현황 및 지원정책, 다문화교육 중점학교의 현장 운영 사례, 이주배경청소년의 미래(진로탄력성의 이해와 개발) 등 3개 분야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2년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의 다문화교육센터 설립 이후 다문화 교육에 대한 지원과 정성이 지속적으로 축적되어 온 지난 10년을 되돌아봄은 물론 앞으로의 10년을 바라보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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