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도시민유치지원센터(센터장 김희옥)는 귀농귀촌교육생들과 함께 지난 2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를 방문해 교육생들이 재능기부로 직접 만든 물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18년 서귀포시 귀농귀촌교육 교육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운 기술을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받은 지원을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나눔의 정신에서 비롯됐다는 것.

이날 교육생들은 서귀포시내 복지시설인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위미지역아동센터를 각각 방문해 어려운 형편에 있는 어르신들과 아동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천연비누와 감물베개 130점을 전달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 교육 등 지원 정책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의 교류와 나눔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해 상생과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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