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경철)는 5일 면직원 및 주민자치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재활용쓰레기 처리시설 견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이들은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한라공병(한라자원)을 방문해 회수된 병류를 재활용 및 중간처리하는 과정을 직접 살펴봤다.

또한 한림읍 금능농공단지 내 제주클린에너지를 방문해 회수된 비닐류를 재생유로 생산 하는 과정을 견학했다.

이상헌 안덕면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무심코 버렸던 쓰레기가 중간처리 과정 및 재활용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낌으로써 자원 재활용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쓰레기 분리배출에 선도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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