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환경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 기탁

서귀포시는 6일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본부장 강상종)’,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 ‘학생 벼룩시장 운영자’ 등과 공동으로 2018 하반기 환경 나눔장터 수익금 251만1천원을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0월 20일에 개최한 환경 나눔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 251만1천원 중 리폼가구 나눔장터와 학생 벼룩시장 수익금 146만3천원을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에 기탁했다. 또한 중고물품 나눔장터 수익금 104만8천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강상종 운동본부장은 “이번 나눔장터에 참여한 모든 단체와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보람을 느꼈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금영 부녀회장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나눔장터를 6번 운영하는 동안 빠지지 않고 계속 참여했다. 진정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일회용품 등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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