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수 보존 및 가치 활용하기 위한 사업 지속적 실시

용천수를 청소하는 모습.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제주특별자치도 물정책과는 올해 하반기 용천수에 대해 관리시설 실태조사 및 시설보수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道는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이용됐던 용천수가 상수도 공급으로 이용을 멀리하면서 손실됨에 따라 가치제고 등 보존을 위해 보수사업을 추진하고자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했다는 것.

이에 10월 중 사업 발주 및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12월까지 도내 용천수 116개소에 대해 실태조사 및 시설 문제점이 있는 용천수는 보수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용천수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활용하기 위한 조천읍 조천리 일원에 용천수 역사탐방길 조성사업을 동시 추진 중이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용천수 보존 및 다양한 가치를 활용하기 위해 컨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시에 지속적으로 실태조사 및 역사탐방길 조성사업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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