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연합청년회(회장 홍준식)는 원주민과 이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회 ‘원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제주시’행사를 오는 28일 용담 레포츠공원 축구장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정착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됐다는 것.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은 물론 다문화 가정 및 귀농귀촌 가정 등 이주민을 초청해 각종 이벤트, 체험행사, 노래자랑 등 원주민과 이주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관계자는 “앞으로는 이런 행사를 통해 원주민과 이주민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익활동을 적극 지원해 청년조직이 지역사회 발전에 구심체가 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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