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마을만들기를 주도할 마을리더 양성을 위한 마을 만들기 아카데미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화과정은 총 25명을 선발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충북, 경기 등 도외 합숙 교육으로 진행한다.

수강생은 올해 7월에 진행한 아카데미 기본과정 수료자(34명)를 중심으로 우선 선발했으며, 농촌현장 활동가 초급과정 이상수료자를 대상으로 최종 선발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마을만들기 우수사례 소개 및 6차 산업의 이해, 마을의 장기발전계획 및 성공추진 전략 수립 등 마을사업 우수 사례 체험 및 현장 견학과 강의로 진행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아카데미 과정은 마을 최고의 자원이며 마을만들기를 이끌어갈 핵심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지역주민에게 마을의 미래 비전과 실천계획을 구상할 능력을 배양시킴으로써 성공적인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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