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에 따르면 지난 18일~19일까지 2일간 서울에서 광동제약(주)과 공동으로 제주지역 식음료 제조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음료 제품개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정헬스푸드 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제주 식음료 제품개발 능력 향상 및 최신 식음료 기술개발 동향에 대한 정보공유의 장을 제공했다.

또한 도내 식음료 기업 종사자의 실무능력 향상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자 했다.

이번 교육은 광동제약(주)의 도움을 받아 서울 현지에서 현장 식품개발 이론교육과 최신 기술동향 파악을 위한 견학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으로 첫째 날에 마케팅 실무자를 위한 마케팅 리서치 개요 및 사례, 음료 제품개발 및 HACCP인증, 향료의 안정성과 제품적용성 등 이론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최근 식음료 최신트렌드 동향 및 이에 따른 정보 공유 차원에서 광동제약(주) 식품공장 및 삼양패키징(주) 광혜원공장 견학이 진행됐다.

고대승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음료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음료개발을 통하여 기업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