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서장 황승철)는 19일 제주 도심지역 소방안전환경 인프라 확충으로 도민들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 제공하고자 ‘제주소방서 이도119센터’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장·감사패 수여, 기념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준공식을 갖은 ‘제주소방서 이도119센터’ 중축공사는 지난 2월 19일 착공해 10월15일 완공했다.

총 2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1436.97㎡규모에 소방공무원 교육장, 심신안정실, 체력단련실, 의용소방대 사무실 등을 갖춰 근무여건 개선, 소방교육 인프라 확보를 통해 도민들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혼신의 열정을 다해 청사 준공에 많은 공을 기여한 시공업체 관계자 △ 삼도종합건설(주) 대표 박양희 △ 현장소장 김지홍 △ 소방공무원 소방장 김용성, 소방교 정희종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이 수여됐다.
 
황승철 제주소방서장은 기념사에서 “변화된 재난사고에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보호를 최우선하고 고품질 소방서비스 제공과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