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는 19일 추자도에서 가슴통증으로 고통을 호소한 배모(60)씨를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배씨는 추자보건지소에 내소해 이 같은 고통을 호소해 해경에 이송을 요청함에 따라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을 급파해 환자 및 보호자 등을 탑승시킨 후 제주항으로 안전하게 옮겼다.

제주해경은 인근 경비 중이던 50톤급 경비함을 급파해 환자 및 보호자, 간호사 각 1명을 탑승시켜 이송하고 119에 의해 제주대학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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