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자원봉사 활동 시작...성공적인 개최 다짐과 마중물 역할 기대

2018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오는 11월 7일 개막을 앞두고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해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 고병기)는 20일 국립종자원 제주지원 대강당에서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행사에 참여해 ‘제주감귤’과 제주도를 널리 알릴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양병식 조직위원장, 고문삼 집행위원장, 송승운 농업기술원장, 스태프 및 지난 9월까지 공개모집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자원봉사자 선서와 감귤박람회 홍보영상 시청, 자원봉사자 교육 등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공연 재능기부, 세계감귤요리 지원, 외국인 안내 통역 등 7개 팀으로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국제박람회로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제주도 관광·문화와 연계해 감귤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방문하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방문을 당부 드린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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