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찰서(서장 김학철)는 16일 경찰서 3층 올래마루에서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변호사, 자치경찰 및 청소년 단체 소속 전문위원 등 내·외부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4차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소년사건 경미사건에 대한 전과자 양산 방지 및 낙인효과를 피하고 재범방지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선도심사위원회에서는 경미범죄 학생 2명에 대해 각각 훈방, 즉결심판 결정과 병행해 선도 프로그램을 이수하기로  의결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서부경찰서는 지속적으로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로 성장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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