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금융 소비’를 주제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주시는 15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가입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관리공단 소속의 전문강사를 초청 자립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희망내일키움통장사업은 매월 일정액의 본인 저축액에 자립자금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 제도로 지난 2010년 최초 개시했으며 근로빈곤층이 수급에 안주하지 않고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 복지의 필요에 의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희망키움통장Ⅱ와 내일키움통장의 경우 자립역량강화 교육과 사례관리 상담을 각 연 2회 이상 참여를 의무화하고 있다.

2018년 현재 희망키움통장 Ⅰ․Ⅱ 및 내일키움통장 가입유지자는 총 1000명이며 이번 교육은 “합리적 금융 소비”라는 주제로 100세 시대에 필요한 것들, 목적별로 나눠보는 통장 쪼개기, 보험 가입시 알아야 하는 상식,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등의 다양한 정보제공을 한다.

관계자는 “최선의 복지는 일자리를 통한 근로복지(Workfare)”임을 강조하며 “스스로 노력해 자활하도록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데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 근로빈곤층의 탈수급 촉진을 위해 하반기에도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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