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창의교육거점센터(센터장 박남제)는 지난 13~14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소 부설 국가보안기술연구소(소장 조현숙)의 사이버안전훈련센터(CSTEC)(센터장 조상우)에서 전국 현장교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50여 시간의 창의교육 교원 직무연수인 ‘창의 선택형 연수’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지난 7월 대구교대에서부터 시작됐으며 이번이 3회째다.
 
이 교육은 교육부 창의적 인재육성사업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주대 창의교육거점센터가 운영하고 있다.
 
박남제 센터장은 “많은 국가들이 초, 중등교육에서 앞 다투어 강화하고 있는 미래 창의교육, 융합교육, 소프트웨어교육 등은 세계 선진국들 중에서 우리가 앞선다고 결코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거대한 지능정보기술 사회를 초등, 중등학교의 현재 교육과정으로 감당하기에는 조금은 벅차 보이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러한 중차대한 시점에서 우리나라 현장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선도 교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요한 주제를 학습하고, 발표하고, 토론하며 우리나라 창의교육의 앞날을 논의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고 소중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창의교육 연수교육 사항은 향후 제주대 창의교육거점센터 홈페이지(crezone.jejunu.ac.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 제주대 창의교육거점센터 064-754-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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