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2일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교직원 연수와 학교 현장에서의 장애학생 인권보호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간담회는 관내 유‧초‧중학교 관리자,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임교사, 보조인력,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는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김형수 사무국장을 초청해 ‘어떤 교육이 장애학생에게 자부심을 만드는가’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후에는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대해 실제적인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과 교직원들과의 간담회가 이뤄졌다. 간담회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학교 현장 지원 내용에 대해서 안내하고 교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는 “이번 연수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다양하고 내실이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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