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위크기간(13일~19일)동안 제주공예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064제주공예축제”가 김만덕 기념관 및 갓전시관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주공예 네트워크를 위한 행사로 지역의 숨은 공예자원을 발굴하고 제주지역공예의 경쟁력강화와 인재양성을 위한 기획 전시, 플리마켓 운영,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지역공예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제주명품공예인협동조합(대표 양금미)에서 주최하고 064제주공예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오창윤)가 주관한다.

이번 기획전은 제주 전통공예를 볼 수 있는 제주공예의 가치 展(갓전시관), 공예인들의 작품과 상품전시를 보여주는 제주공예의 같이 展, 지역공예마을 사업으로 개발한 상품전시 제주 공예의 새로의 가치展(김만덕 기념관)에서 지역공예작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예위크에서는 장외행사로 ‘가치, 같이’주제아래 공예인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도내 갤러리, 공방 등 25개 공간이 ‘스팟 인 제주’로 참여해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공예관련 행사가 운영된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전통공예에서 부터 현대공예의 현재를 조망하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역공예마을육성사업은 제주시가 2016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동안 시행하는 사업으로 관모공예 등 제주전통문화 보존․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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