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교육원(원장 고관수) 인성예절교육부는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제주도내 중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공감‧소통‧회복의 행복캠프’(사제동행 행복교실)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사제동행 행복교실’은 관계회복 신뢰서클을 희망하는 도내 중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생활 속 갈등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관계회복 또는 관계다지기를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도와주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학생들은 관계회복 활동(여행을 떠나요, 충전게임), 회복적 생활교육(경청훈련, 도란도란 걸어요, 신뢰서클) 등, 새로운 구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운영한 이번 캠프를 통해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는 것.

관계자는 “‘사제동행 행복교실’은 10월말까지 80명을 대상으로 추가 운영한 후 향후 만족도 분석 및 학교현장 대상의 추가설문을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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