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는 23일 한림 옹포포구 북쪽 약 300m 해상에서 좌초된 선박 H호(39톤)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23일 오전 7시 52분쯤 한림 옹포포구 북쪽 300m 약 해상에 큰 배가 여에 걸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구조요원을 투입하고 민간구조선을 동원해 23일 오전 9시05분쯤 이초 작업을 완료해 한림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관계자는 “선원들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했다.
고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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